기타 우울증 있는 배우자와 이혼할 수 있을까? 위자료와 친권 문제까지 살펴보기
본문
배우자가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, 이혼을 고려하는 배우자는 단순한 감정 문제를 넘어 법적·실무적 판단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. 정신적 질환이 혼인 생활과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, 위자료 산정, 친권 및 양육권 결정까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. 이번 칼럼에서는 우울증이 있는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쟁점과 실무적 대응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1. 우울증과 혼인관계 판단
-
정신적 질환이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이혼이 가능한 것은 아님
-
법원은 혼인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지, 혼인생활 유지가 어렵거나 불가능한지를 중심으로 판단
-
우울증이 혼인 파탄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가 중요
2. 재산분할과 위자료
-
재산분할: 우울증 여부와 무관하게 혼인 기간, 기여도, 재산 형성 과정 고려
-
위자료: 배우자 유책 사유가 있는 경우 산정 가능
-
단순 정신질환은 위자료 청구 사유가 되지 않을 수 있음
-
폭력, 학대, 심한 방임 등 유책 행위가 동반된 경우 위자료 산정 가능
-
3. 친권 및 양육권 문제
-
친권 및 양육권 판단에서 자녀의 복리 최우선
-
우울증으로 인한 양육능력 저하가 확인되면 주 양육자 지정에 영향
-
보조적 조치: 면접교섭권, 양육비 조정, 상담 지원 등 법원이 자녀 복리 위해 다양한 조치 가능
4. 소송과 합의 이혼의 선택
-
합의이혼: 우울증 배우자가 동의 가능하면 협의로 진행
-
재판이혼: 동의 어렵거나 자녀·재산분할 분쟁이 있는 경우
-
증거 확보가 중요한데, 혼인 파탄 사유 및 양육능력 관련 자료 정리 필요
5. 실무적 대응 전략
-
정신적 질환 관련 진단서, 치료 기록 확보
-
재산, 채무, 자녀 양육 상황 구체적 증거 준비
-
변호사 상담을 통해 합리적 이혼 조건과 친권·양육권 전략 수립
관련 법률 서비스
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이 있는 배우자와 이혼 시, 법률 사무소는 재산분할·위자료·양육권 전략 상담, 증거 수집, 재판 진행 대리, 합의서·공정증서 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.
- Prev재산분할 소송에서 증여재산과 상속재산 처리 차이 25.09.22
- Next공정증서란? 협의이혼에서 약속을 공식 서면으로 정리하는 방법 25.09.15